만평(Pictured Issue)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중앙일보,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23:20

 

중앙일보, 만평, 20070423,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가르친다고 냉전시대의 정보기관의 활동을 다른 영화를 흉내낸다는 말로서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는 상황인데 자신의 밭이라고, 표밭이라고, 민심의 터전이라고, 한가하게 이불 안에 누워서 동상이몽 하고 있을 시대는 아닐까 싶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가고 있고 그런 시대적 상황을 이용하여 한 몫 챙기자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가고 있는데 태평스럽게 이불 속에서 동상이몽 할 처치는 아니지 않을까 싶다.

 

다른 사람에게 공인으로서, 정치 지도자로서, 종교 지도자로서, 사람의 시각에서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되는 말 조심과 인내력을 가르친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족쇄를 채우는 것과 같은 현상이 되고 매일 같이 정반합의, 이합집산의, 이해 관계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시대에 한가하게 방심하고 있을 시기는 아닐 것이다. 아니면 우리것우리것하고 노래를 부르는 시대니 조선시대의 청산리 벽계수 타령을 읊고 있어도 좋을지도 모를 일이다.

 

맞는지 몰라도 혼탁한, 정체성을 가지기 힘든, 시대의 표현이 잘 나타난 것 같다. 어릴 때 믿으면 복 받을 경험과 체험으로 하늘에 하나님과 천사들이 존재를 한다고 하니 누군가가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기에 비록 존재를 하고 형체로 나타날 수가 있지만 사람이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닌데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게 되면 그에 따라서 사람이 마음 계속 허상을 만들게 되니 오히려 다른 것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말을 한 생각이 난다.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20070420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