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Pictured Issue)

만언의 패러디, 조선일보,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22:52

 

조선일보, 만평, 20070430, 망언의 패러디

 

역사적 사실의 정의는 무엇일까? 동북아시아의 일이라서 그런지 비슷한 면이 일정 정도 있는 것 같다. 말로 한 것은 그것도 사회적인 입지가 있는 사람들이 말로 한 것은 어제 오늘과 내일이 다른 것이 그래도 그러니 하고 넘어 가는 것이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상호 간의 신뢰나 시민 의식 보다는 누군가의 입김에 의한 사회 활동의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우리 사회에서도 민족 감정이나 국가 감정이나 집단주의에 의한 과거에 대한 시비 보다는 종군위안부에 대해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하는 것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시정에서 과거의 일로 사사건건 대립을 하자는 것인지 그래서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심심하면 종군위안부의 문제를 말을 할 것은 아닌 것 같다. 단순히 서류나 문서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 대한민국과의 관계 및 일본과 아시아와의 관계에 의해서 역사적 사실로서 존재를 한 종군 위안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정을 하지 않고 계속적인 어록에 어록만 만들고 있는 측도 문제이겠지만 그런 문제에 대해서 지나치게 정치적인 접근으로서만 시도를 하는 것도 그 효과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종군위안부의 문제는 단순히 군국주의 모습을 보인 일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500년 통치의 결과로도, 즉 500년 동안 절대적인 왕권으로 한반도를 통치를 한 결과로도, 한반도를 지켜내지 못한 그래서 스스로 과거의 구습과 악습으로부터의 변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어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 수 있는 사회 구성체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외국에 의해서 우리 사회가 열려가는 모습을 만들어 낸 사람들의 문제이기도 할 것이고 그 결과 한반도가, 즉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거의 일세기에 가까운 몇 십 년 동안 서로 다른 구성체를 갖는 모습으로 갈라지게 되는 상황이 오게 한 사람들의 문제일 것이기도 할 것이며 그 외 내부적으로도 여러 문제들이 얽힌 것일 것이니 쉽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국가 대 국가의 관계라 인류가 점점 서로 간에 개방과 화해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시기에, 즉 특정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사의 흐름상 인류가 점점 사람으로서의 동질성을 찾아가고 잇는 시기에, 엉어리지고 한 맺힌 과거사를 정리를 하는 의미에서라도 서로 간에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위의 문제를 정치적인 이슈로 쟁점화시켜 해결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오히려 여러 가지 난항에 부닥치게 될 수도 있으니 외형적인 문제나 근래의 우리 것이니 전통이니 하는 등의 바람을 타고서 자존심 아닌 자존심에 치중을 하기 보다는 실질적인 문제의 해결로 접근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FILM. SCENARIO, TEN. PRODUCTION. IN PREPARATION. 20070430. JUNGHEEDEUK.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