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Letter)와 사명

자매님에게 01,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12:50

할렐루야!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부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른 세대에서 다른 세대를 바라 볼 때 항상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겠지만 내가 성장 할 때와는 또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 사는 환경으로만 생각을 하면 과거와 현재가 절대적인 비교가 될 수가 없겠지만 최소한 제도적인 부분에서, 물론 사람이 변화지 않으면 형식만 그렇고 실질적으로는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사람이 보다 자유롭게 평등하게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을 받으며 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은 조성이 되어 있으니 그렇지 않는가 싶습니다. 물론 저의 부모님 세대가 보시면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실 수 있겠지만 교회에서 찬양을 하는 모습들을 보아도 그럴 수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다른 오해는 마시고 비록 같은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고 하나 제 기준에서만 보아도 약 10년 동안을 같은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고 하나 서로 대화를 할 기회도 거의 없을 정도로 드물고 하여 서로 이해하자는 의미에서, 그것이 정치에 관한 것이든 종교에 관한 것이든 사상이나 이념이나 사회 현상에 관한 것이든 최소한 오해는 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드리는 이메일입니다. 지난번에도 보내 드렸지만 이메일 주소로 인하여 아마도 제대로 발송이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모습으로 말을 할 형편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한 입장에서 제가 저의 40년 동안의 삶과 관련하여 글을 쓴 것들이 있어서, 물론 보편적인 이해의 하나로 말씀을 드리면 아마도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가해자와 그 대상의 관계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경험의 특성에 의해서 그것도 동원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조금 더 극명하게 볼 수 있는 가해자와 그 대상의 관계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경험의 특성에 의해서 정말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입장이니, 보내드리는 것이 시간이 나실 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러 가지 사회 활동들을 활달하게 하고 있는 서 용태 형제와 같이 읽어 보시면 훗날 전도사와 목회 활동을 하실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에 관한 것이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뜻은 있으니 달리 오해는 마시기 바라고 말을 해주면 오히려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일이지만 근래에 이곳저곳의 많은 사람들과, 특히나 젊은 직원들과, 전화 통화를 하거나 만날 기회가 있어서 대화를 하다 보면 비록 같은 단어를 사용을 하고 있어도 서로 간에 단어 뜻이 다르거나 또는 말 한 두 마디에 반응이 달라지는 모습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당부 드리는 것이니 혹시나 종교에 관한 것이든 여타 사회 현상에 관한 것이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오해를 하거나 아예 단절을 할 생각을 마시고 이야기를 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2006년 8월 13일

 

 

정 희득 드림

 

 

야훼님(여호와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영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살아 있는 전지전능한 지혜와 끊임없는 축복이 늘 함께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Yahweh's(Jehovah, The Lord, God, The Lord God; Spirit) and Jesus Christ's, His Spirit, Living Almighty Wisdom And Inexhaustible Blessings Be Always With You With All My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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