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Letter)와 사명

전교조에 대하여,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12:52

전교조에 대하여,

 

 

최근의 경남지부에서 보이고 있는 전교조의 활동이 지금 전교조와 일정 정도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몇몇 정치 형태처럼 순간적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정치적 쇼가 아니길 바란다. 더불어 중요한 것은 기사의 표현에도 있듯이, "사실 보수를 가장한 수구극우세력들이 “북한 역사책을 그대로 베껴 교사용 참고자료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퍼붓고 있는 악의에 가득 이념공세는 대응의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 저급한 선전선동이긴 하다."라는 기사에서도 있듯이, 단어와 표현을 가릴 필요가 있지 않는가 싶다. 해방 이후 교육이 시작된 기간을 생각을 하고 연령을 생각을 하면 기사에 있는 것과 같이 "보수" "극우" "수구세력"이나 "보수극우세력"이나 "선전선동"이니 하는 말들에 대다수가 익숙치 않고 이런 말들은 전교조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만 쓰는 말들이다. 그리고 인용에 있는 말들은 일부 전교조 교사들이 하고 있는 행위를 보면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북한에 대해서 같은 민족임을 인식을 하면서도 오히려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들을 적으로 만드는 것은 무슨 논리이고 사고인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교사로서 교육계에 있는 권위의식과 계급이나 서열의식을 없애고 모든 교사가 그대로 교사로서 오로지 가르치는 업무에 치중을 하고 학생과 호흡을 같이 하는 교사로서 나서겠다고 하면 정말 찬성할 일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오히려 전교조가 이념이나 이론적으로 해석을 하고 파당을 만들고 대립 관계를 만들어서 시간과 정열만 낭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상주의나 이념은 정치적으로 해결을 하면 정권을 잡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게 되고 본인들의 매일 매일의 생활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고 본인들의 생활이, 그렇게 바뀌어 가면 사회가 점차적으로 그렇게 바뀌어 간다. 교육계의 앞선 세대가 말과 행동이 많이 차이가 났으면 새로운 세대는 차이를 극복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더불어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는 나는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교원평가제와 같은 말들이 나오게 배경에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대체로 전교조의 활동이 전적으로 정치적으로 치우치게 것에 원인이 많을 것이고 그와 더불어 교사들이 안일주의에 머무르고 있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연구 의욕이 상실되며 전교조가 탄생이 되게 이론적 배경이 되기도 본인들도 모르고 있는 교사들의 교단 일상 생활 속에서의 권위의식이나 관료의식이나 우월주의 의식이나 식자층으로서의 지나친 자부심 등이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등에 원인이 있을 것인데 이런 것에 대한 극복은 교사라는 사실을 고려를 하면 교원 평가제보다는 다른 방안들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하지 교원 평가제에 의해서 극복하고자 하면 스스로를 정말 우습게 만들 우려가 있으며 지금까지 보여온 우리 사회에서는 부작용이 많지 않을까 싶다. 의도는 좋을지 몰라도 지금 현재 여러 가지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그렇게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지금과 같은 지식의 홍수와 정보 고속화 시대에서는 어떤 방법을 동원을 하더라도 지식의 최전선에 수가 없는 것이 실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학생들이 1학년 2학년 3학년을 거치는 과정에 습득할 지식은 제한이 되어 있지만 변화하는 사회와 변화 하는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고려를 하면 교사는 끊임 없는 교과 관련 분야 연구를 마치 학자들처럼 하여야 하며 필요하다면, 굳이 필요하다고 하면, 타이틀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기간에 제한을 것은 아니나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학생들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수많은 정보를 얻을 있는 채널이나 공간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 시대에 지식의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인 감성적인 분야가 중요할 것이며,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사회 전체를 얼마나 건강하고 건전하게 유지하는가의 밑바탕이 되고 있는 인간적인 전인적인 요소가 중요할 것이며, 개개인의 가정이 가장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매일 같이 생업에 생계에 시달리고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학교가 여러 가지 방법들로 해결을 나갈 밖에 없지 않는가 싶다. 물론 앞에는 입시란 커다란 걸림돌이 있지만 입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에는 지금 여타의 문제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며 교원 평가제와 같은 것으로는 더더욱 해결이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 그런 상황에서 학교가 그리고 교사와 학생이 자리를 모습을 찾아갈 있는 방향으로 제도면 제도 안건이면 안건 계획이면 계획을 수립을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 학교가 겪고 있는 문제도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뭔가 있을 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쫓아 다니는, 조금 사실적으로 말을 하면 끌려 다니게 , 모습에서 기인을 하게 것이 일정 정도 있지 않을까 싶다. 법의 분야도 그렇지만 다른 요소에 의해서 교육 분야도 정치적 당리당락의 대상이 되어서는 되는 분야에 속하지 않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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