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영혼의 안식을 기도합니다, 서울신문,

 

만서 20070419 – 삼가 고인의 영혼의 안식을 기도합니다.

 

먼저 고인들의 영혼의 안식을 기도합니다. 사회가 개인의 자유와 인권과 존엄성이 증대 되어 가는 바람직한 현상이 보이는데 간혹 기획적인 연쇄 살인이나 우발적인 대량 참살이 자주 나타나는 것 같다. 주먹이든 칼이든 총이든 개인 대 개인의 관계가 잔인한 비극으로 이어지지 않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이익 사회의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사회가 한 명만 존재를 하는 곳도 아니니 단순히 개인의 능력이나 성격이나 성향 탓으로만 돌릴 문제가 사회 공간 내의 제 활동들이 환경이든 개인의 삶의 방식이든 지나친 경쟁이나 이익 추구 유발이나 조성 보다는 자신의 삶을 가꾸고 더불어 사는 식으로 조성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매일 같이 생존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가꾸기 위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삶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들의, 그것이 개인 대 개인이나 개인 대 다수나 다수 대 다수든, 희생양이 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사회 구성원의 삶의 방식이고 사회 환경의 문제이고 이는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20070419.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