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Pictured Issue)

각설이 타령, 서울신문,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5. 26. 00:30

 

20070413 만서

 

순서 기다리고 차례 기다리며 이것저것 하기에는 그 동안 힘들게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좋은 세상을 위한 모습들 많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좋은 세상을 위한 것들을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정도라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해방 이후 그 동안 살아온 세월이 갑자의 세월인 만큼 최소한 다수가 각자의 모습과 각자의 할 말 갖추며 사람답게 살고자 하며 사는 세상인 민주주의란 세상에 걸 맞는 폼이라도 갖추기 위한 시발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과거와 같은 일인지하의 시대도 아니고 북한과 같은 일당지하의 사회도 아닌데 이제는 과거의 억눌린 의식에서 조금씩 벗어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남과 북의 존재가 엄연한 현실이고 또 각자가 너무 뻣뻣한 장송처럼 서 있으면 무슨 일이든 일을 하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고 우리 사회의 경제가 삶에 대한 걱정이 없이 각자의 모습대로 각자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에만 신경을 쓸 정도로 풍요롭게 자유로운 세상도 아닌 것이 현실이고 아직까지 국민 모두가 최고의 정치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늘 무엇이 불안해서 그대로 있으면 늘 불안하고 그 불안은 어떤 방법으로도 해소가 되지 않는다. 비록 불완전한 모습이지만 최소한 환갑이 된 우리 사회의 연령에 맞게끔 우리의 모습 중 고칠 것은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고치고 고친 것 위에 수정도 해 나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여러 가지 할 필요가 있으면 여러 가지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원 맨 쇼가 필요하면 원 맨 쇼도 하고 믿거나 말거나 내가 말고 맑은 나의 하늘에 존재 하고 있던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 즉 영의 존재, 즉 신의 존재, 즉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의 존재와의, 대화 시 무엇인가 우리 사회에 대한 또는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보기 위해서 마치 하늘 문을 닫고 여는 것처럼 행동을 하듯이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문 닫는 소리가 듣는지 확인도 하듯이 그리고 그런 것을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판토마임이라고 하고 내가 마치 연극에 그것도 판토마임에 재능이 있는 것처럼 말을 만들듯이 판토마임이라도 필요하면 믿거나 말거나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