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靈,Spirit)과 사명

성령 치료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9. 8. 10. 16:16

질병이 있을 때마다 기도, 성령치료, 등의 대답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올바른 신앙 생활에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성령=영=천사=신과 동행을 해도 사람의 마음대로, 환자가 있을때마다, 성령치료가 되는게 아니다


아브라함에서 사도요한도, 심지어 성모 마리아님 요셉님 그리스도 예수님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성령=영=천사=신의 능력을 나타낸 것은 아니고 사람이나 환자를 만날 때마다 기적이 발생한 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성령=영=천사=신과의 교통이나 동행을 하는 사람 및 그 말에 대한 신뢰감이 있고 성령=영=천사=신의 실존을 믿고자 하는 신앙의 마음이 있을 때 그 능력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이 세상의 사람을 통해서 성령=영=천사=신의 능력과 방법으로 성령=영=천사=신에 대한 말을 하고자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차이가 있고 그러나 영의 존재이고 물질의 존재이니 한계가 있다.


성령=영=천사=신과의 교통이나 동행을 하는 사람도 사람이니 육체의 피로 질병 등과 관련된 현상이 존재하고 식음료에 장난을 치면 그에 대한 반응을 하고 그 결과가 항상 성령 치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성령=영=천사=신과의 교통이나 동행 또는 성령=영=천사=신의 치료 능력 또는 성령=영=천사=신의 정체성 확인 등으로 사람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것은 근본 목적이 다른 것에 있을 것이다.


성령=영=천사=신과의 교통과 동행하는 사람이 성령=영=천사=신에 대한 말을 온갖 방향으로 말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교회건축, 헌금, 십일조 등의 말을 하거나 강요하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왜?


신앙인의 매월 매년의 소득수준과 경제수준을 벗어난 헌금은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 되고 일평생의 신앙과 전도를 고려할 때 마이너스 효과가 더 크다. 유산을 헌금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목회자나 전도사 등 교회의 사역자는 신앙의 말로서 무엇이라고 포장하던 십일조와 같은 헌금에 기초하여 생활하고 사역하고 있다. 그래서 사명과 생활 방식과 더불어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국가의 부강이 개별 경제주체의 부강과 연결되듯이 교회의 굳건한 전도와 사역 기반도 개별 신앙인의 안전한 사회 경제 활동과 연관된다. 신앙인의 전도가 각자의 경제 활동과 연관이 되는 이유기도 하다


목회자나 전도사와 같은 사역을 하는 신앙인이 적절한 수준을 넘어서 많다는 것은 교회에 방향을 잃고 있다는 뜻이고 목회자나 전도사가 교회와 자신의 해야 할 사명과 일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다.


헌금과 천국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강요나 강제의 상황은 아니고 성경에 기초한 일이니 신앙인의 경제 수준을 벗어난 헌금이나 재산 헌납이나 유산 헌납은 법으로도 돌려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국가나 기업뿐만 아니라 교회와 같은 신앙 공동체에서의 모든 헌금과 사역비를 비롯한 금전 거래는 항상 깨끗하고 투명해야 하고 개인의 경제 수준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사명에 기초한 교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