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Pictured Issue)

초록이 동색, 조선일보,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22:58

 

조선일보, 만평, 20070516, 초록이 동색,

 

그래도 초록이 동색이라고 찾을 곳이 있으니 다행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나마 찾을 곳도 없는 사람들은, 그것도 자칭 우리 사회의 대의니 공의니 정의니 우리 것이니 전통이니 국수니 하고 외치는 사람들에게 인의 장벽으로 강강수월래와 같이 유언비어와 중상모략에 둘러 싸이고 시달려 마치 외계인처럼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것도 왜 정치를 하고 왜 종교를 가지고 왜 학문을 하는지 모르게 우리 사회에서 자칭 정의와 대의와 공의와 양심을 대변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발생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특히나 사람이 만든 지식의 털 옷을 입고서 법망이란 법망은 모조리 피하여 경찰이가 검찰이나 국정원 등 어느 곳에도 신고도 할 수 없게 발생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얼마나 귀신이 곡할 노릇일까요? 종교나 사람이 만든 어떠한 명분으로 말을 하더라도 다수가 사는 사회의 공공의 질서를 해치지 않는 이상 각자의 삶은 스스로의 타고난 수명이 다할 때까지는 어느 누구에게나 각자가 살아갈 권리가 있는 것으로 어느 누구로부터라도 침해를 당하지 않을 고유의 영역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집단 이기주의를 넘어선 집단 영리 추구란 이름으로 침해는 당하는 것이 사람과 사람의 끈과 연을 이용하여 마치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모습도 언뜻언뜻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땅에서 사는 날이 그렇게 길지도 않을 것인데 그리고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 또는 스스로의 사람과의 자연과의 관계를 보고 의식과 감정과 의지의 흐름을 보면 스스로의 영혼이 존재하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인데 나아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란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과학이 발달하고 지식이 발달함에 따라서 때때로 어떻게 변하고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란 것이 때때로 사람의 삶이란 관점에서 보았을 때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을 해보면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인데 아무런 명분이나 명목도 없이 단지 개개인의 아집이나 고집 밖에 되지 않을 것들로 다른 사람들의 삶 자체를, 그것도 수 십 년의 삶 자체를, 나아가 수 십 년 동안이나 삶 자체를, 무덤으로 만드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보입니다.

 

더구나 발달된 통신 문명을 무기로 그리고 사람의 본연의 선한 양심과 인간애와 이타심을 간악하게 악용을 하여 당사자들이 무엇을 위해서 어디에 이용이 되는지도 모르게 온갖 거짓의 명분과 명목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의 끈과 맥을 이용하여 발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누구를 지목할 수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리 사회에 존재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버젓이 이곳 저곳에서 존재를 하고 있는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공 기관에서이든 사 기관에서이든 도대체 왜 정치를 하고 무엇 때문에 국가란 존재를 유지하는지 나아가 왜 교육을 말을 하고 특히 예의니 도리니 하는 것들을 말을 하는지 모를 일들이 백주 대낮에 집단이란 이름으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05/17/2007 15:14:26) THE, FILM, SCENARIO, OF, TEN, PRODUCTION, 20070517, JUNGHEEDEUK,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