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Pictured Issue)

남이 하면과 넘이 하면의 차이, 조선일보,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22:35

 

조선일보, 만평, 20070411, 남이 하면과 넘이 하면의 차이,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인지상정이란 말이 있지만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일의 순리대로 원리 대로 일을 하기 보다는 특정한 개인의 권력이나 권위나 의사 반영 중심으로 일을 해 온 것이 개인의 습성으로 나타나는 폐단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남이 하면 그렇게 잘 못된 것처럼 보이고 넘이 하면 그래 올바르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너나 할 것 없이 조심할 모습이다. 청와대란 곳에 있고 인사자체가 중요한 곳이라서 만인의 시선 집중이 매일 같이 있어서 그렇지 개별 기업과 사회 활동 공간에서 부지기수로 볼 수 있는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생활 속에 묻혀 있고 소수로 발생을 하니 온정과 비리가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싶지만 늘 조심할 일이다. 인정이 많아서 비리가 되는 것은 자제할 일이다.

 

꼭 사회적으로 드러난 곳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삶의 활동이나 사고 방식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모습들이다. 단지 개인으로 존재를 하고 공인으로 활동을 하지 않으니 그런 모습이 잘 드러나거나 표면화 되지 않고 있는 것이고 개인의 그런 모습이 모이면 공인의 자리에 앉아도 공인의 자리가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이 되니 비슷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그 결과 자기 자녀들만의 잘 된 모습이 아니라 자녀들의 사람다운 삶을 위해서라도 조심을 할 일이다.

 

현재 특정 지역, 특정 국가와, 차별을 두고 국가 관계를 가질 것은 아니지만 중동의 국가와 거래를 하면 석유가 공짜로 주어지는 줄로, 또는 국가의 국익이나 국부나 특히 개개인의 수익이 마치 평생의 자선단체라도 만난 것처럼 갑자기 이유 없이 증가 하는 줄로 아는 것과 마찬가지의 경우가 아닐까 싶다. 냉전 시대의 또는 이념에 휩쓸릴 시대의 시대적 흐름에 의해서 파생이 된 사람의 인권이나 존엄성 고수를 위한 그래서 자유민주주의나 여타의 이상사회주의 신장을 위한 일들이 기세를 부릴 때와는 조금은 다를 것이다.

 

석유는 석유 생산 국가가 있지만 또 인류 전체의 자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유가 존재를 하기도 하지만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처럼 차별적으로 거래를 하기기 힘든 것도 사실이고 이는 석유 산유국에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석유와 같은 에너지 자원이 무기로 활용이 되면 국가 간에 분쟁을 유발하는 수단으로 악용이 되면 어떤 사태가 발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석유 산유국이 더 잘 알 것이며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개인 대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 공간 자체가 점점 개방일로를 걷고 있는 시점에 국가 간의 거래를 터고 국가 수익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찾지 국가 간에 분쟁이나 시비거리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마치 그런 것처럼 이해가 되는 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