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와 사명·증인을 찾습니다

영화 '접전: 갑을 전쟁 2019'에서 볼 수 있는 갑질과 국가의 법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19. 12. 9. 12:46

접전: 갑을 전쟁 2019

 

개요; 액션, 드라마,  한국,  79,  2019 .11.21 개봉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지성원

출연; 지대한(창수), 박노식(김회장), 황금희(창수 아내)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9205#

 

 

창수라는 사람이 정말로 억울해 보입니다.

울화통이 터져서 죽는다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은 아닐 것입니다.

10년 동안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이 시류에 따른 처세술을 인생철학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입만 열면 쌍욕이 나오는, 김회장이라는 사람의 운전기사로서 일을 했고 그래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고 마지막날 다툰 것이 10년 동안의 노고에 대한 그 어떤 댓가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경찰청에서 그 문제를 다툴 때에는 운전기사가 회장을 상대로 폭력을 사용한 것으로 처리되니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또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가는 중에 발생한 일도 나이든 창수라는 식당 손님이 식당의 젊은 주인들에 의해서 부당하게 대접을 받은 것과 같을 것이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제대로 먹지도 않았으니 오히려 식당의 젊은 주인들로부터 에티켓으로서의 사과의 말을 들어야 할 것인데 현실에서는 둘 사이의 다툼 중에 '음식이 맛이 없다'는 말을 했다는 사유로 요즈음의 대한민국에 생긴 정체불명의 새로운 생명체 같은 식당의 젊은 주인들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당했고 그런데 앞의 경우와 같이 경찰서에서는 그 문제에 대해서 전후 사정 없이 창수라는 식당 손님을 붙잡아 놓고 범죄로서 수사하고 있으니 창수라는 사람이 정말로 억울해 보입니다.

 

10년 동안 일을 했던 회사에서도 회장으로부터 10년 동안이나 갑질을 당했고 음식을 먹던 식당에서도 식당 주인들로부터 갑질을 당했는데 현실에서는 경찰서에서 그 문제를 다룰 때에 창수라는 사람이 폭력을 사용했고 명예훼손을 했고 갑질을 한 것처럼 처리되고 있으니, 이유가 무엇일까요?, 창수라는 사람이 정말로 억울해 보입니다.

 

요즈음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런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요?

요즈음 이런 경우가 많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2019. 12. 8.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