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Politics)와 사명

8월까지 정비 5만건… 따릉이가 빠르게 늙고 있다???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19. 10. 5. 10:44

8월까지 정비 5만건따릉이가 빠르게 늙고 있다

[조유진 기자]

조선일보 원문 | 뉴스줌에서 보기 |입력2019.10.05 03:00

 

http://news.zum.com/sns/article?id=0252019100555412864&cm=copy&tm=1570236439796

 

 

국정운영이나 시정운영은 특정한 사람들의 인기에 영합하는 식으로 할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20~30년 전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대중주의로부터 시작된 일일 것이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의 정치권의 문제는 다수의 인력으로 정치세력을 만든 후 개인을 타켓으로, 물론 사람과 세상에 대한 각자의 잘못된 지식에 의한 정의 실현과 같은 각종 명분으로, 국가의 법망을 초월하는 각종 범죄를 저지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이슈를 만들어서 정치권의 일을 혼란케 하고 국가 내의 일을 혼란케 해서 국가의 예산이나 공공의 예산이나 민간의 예산만 낭비케 하는 일을 저지르고 그 결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방해하는 것일 것입니다. 소련과 중국의 개방을 이용하여 대한민국에 잠입한 좌파정치단체의 일일까요?

 

기사에 따르면 DMC역에서 따릉이를 타고 회사까지 가는 것처럼 따릉이는 임시방편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 그러나 이용자들이 감사를 하는 마음도 없고 그러니 자신의 자전거처럼 관리를 하려는 마음도 없고 그냥 임시방편의 편리로 이용하고 버리는 것처럼 이용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따릉이 도둑들도 설친다고 하니 더 문제일 것입니다.

 

보행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전거가 뒤에서 다가와 소리도 없이 지나갈 때에는 가슴이 서늘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행자가 우연찮게 이런 저런 액션을 취했으면 바로 사고가 날 정도로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행자가 보이면 조금 떨어져서 지나가도 될 길에서 보행자 바로 옆으로 붙어서 지나가는 것처럼 인도에서 아주 무례하게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애용자가 한 둘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전거로 사고를 일으키려고 애를 쓰고 있거나 어떤 목적의 시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일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비판하는 것도 아니지만 인도와 차도는 대한민국의 교통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도시에서는, 특히 대도시에서는, 중국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자전거와 자동차와 사람들이 혼잡하게 왔다갔다하는 도로나 베트남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오토바이와 자동차와 사람들이 혼잡하게 왔다갔다하는 도로와 같은 이런 저런 도로를 바라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대로 무한히 인도와 차도를 늘릴 수가 없습니다. 요즈음은 자전거 외에도 온갖 종류의 휴대용 전동차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그런 것에 일일이 맞추는 식으로 도로를 확장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인구에 비해서 비교적 땅이 넓은 소규모의 소도시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인도와 차도 외에 자전거나 휴대용 전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도시에서는 이미 도로 주변에 주택이나 상가나 사무실이 너무 밀집해 있고 땅값이 너무 비싸니 그런 것을 고려할 정도로 도로를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가에서는 자전거도 차도에서 다닐 수 있도록 허용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도시 내의 차도가 전동차가 과속으로 씽씽 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보행보다는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필요한 사람이나 물건을 안전하고 빠르게 운반하는 것이 목적이고 차도도 차량이 많이 다닐 때가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이 있으니 자전거를 비롯한 이런 저런 전동차도 차도로 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따릉이의 경우에는 기사에 보도된 것처럼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이나 평상시에 자전거로 이동하고 일을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맞을 것이고 4대강 주변의 자전거 도로처럼 주말에 여가나 취미로 자전거를 타보고 싶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장소가 있으면 그런 곳에서 따릉이를 운영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살아 가는 모습이 그렇게 한가하지 못하면 주말에 그곳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지 않을 수도 있고 실제로 주말에 여가나 취미로 자전거를 타보고 싶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19. 10. 5.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