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Letter)와 사명

Well-being 과 Proning Oneself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6. 21. 13:00

Well-being 과 Proning oneself

 

복지란 말이 오늘 같이 무섭게 생각이 된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정확하게 기억은 없지만 오래 전에도 복지란 말이 간담이 서늘하게 들렸던 때가 있었는데 오늘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 복지가 “Well-Being”이 아니라 즉 Prostrate oneself인 모양이다. 아니면 "Well-being"이라고 하더라도 그 방법이 다른 사람 돈 강제로 받아서 모아 두고 있다가 여러 사람에게 조금씩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제도나 공간이나 일거리를 만드는 것을 복지라고 생각을 하거나 또는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을 복지라고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대한민국의 수학 교사들이 이론상으로만 수학을 가르쳐서 숫자 개념이 경우에 따라서 현실 속에서 얼마나 위협적으로 작용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를 보는 것 같다. 1+1=2가 되지만 현실 속에서는 하나에 하나를 더하기기 돈이든 사람이든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는 경우를 보는 것 같다. 아니면 본인들이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살고 있고 또 누군가의 후원금으로 살고 있으며 그 결과로 매일 같이 이론상으로만 이상 사회에 대해서 논리 싸움만 하고 그냥 장밋빛으로 떡칠만 하면 만사가 좋아 보이는 모양이다. 경제 주체들이 그 활동 공간에서 거두어들인 소득에 따라서 당연히 세금을 내야하겠지만 경제 주체들의 규모에 관련이 없이 때때로 세금이 얼마나 큰 부담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지 현실감이 없는 모양이다.

 

누군가가 도깨비 방망이 제조 회사를 차렸든지 아니면 대한민국이 석유 강국처럼 유전이라도 발견을 한 것인지 어차피 언론에서 잠시 언급을 하다가 며칠 지나면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 정치적 호응을 얻기 위해서 그림만 무지하게 잘 그리면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그 동안 변화된 국민들의 수준을 무시를 해도 너무 무시를 하는 것 같다. 정치적 역량의 힘을 즐기고 누려도 합당하게 적당하게 누리고 즐겨야지 그 속의 선량한 사람들 이렇게 휘두르고 저렇게 휘둘러도 며칠 지나면 까마득하게 잊게 되니 마치 재미 들린 것처럼 보인다.

 

자주 국방을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기술력이 되어서 무기 생산을 하여 자주 국방을 하든지 경제력이 좋아서 무기 수입을 하여 자주 국방을 하든지 제대로 살아서 누군가가 우호적으로 우방이 되어서 자주 국방을 하든지 이웃 국가들과의 상호 교류적인 관계로 국방 자체가 크게 염려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자주 국방을 하든지 등등의 방법이 있다. 그런데 우리 처지에 부채로 허리가 휘어질 국가에서 굳이 돈이 많이 드는 방법으로 자주 국방을 자랑한다.

 

아마도 복지도 복지의 개념이 또는 복지를 표현하는 방법이 전혀 다른 모양이다. 굳이 돈이 그렇게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취할 방법들이 많을 것인데 여러 방법들 중 돈만 먼저 눈에 확 띄게 드러나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 모양이다. 정치적 후원을 받는 대가로 외국의 대부업자들에게 돈을 빌려 쓰기로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거의 예상하기 힘든 막가파적 업무 방식이 아닐지 모르겠다.   

 

그냥 안타까운 일이다. 과거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과 그 공로들을 그리고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들과 그 공로들을 일소에 깃털처럼 날리더니 최근 3년 반 만에 일어난 일들만 스스로 자랑삼아 한 말들을 그리고 최근 십 수 년 동안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열정과 정열을 받쳐온 사람들을 낯 뜨겁게 하고 있는 것 같다. 한글이 스스로 한스러워 할 일이 아닌가 싶다. 

 

2006년 8월 31일

 

정 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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