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靈,Spirit)과 사명

지구촌이 시계 바늘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2. 11. 16:51
 

지구촌이 시계 바늘


지구촌에서의 인류의 삶의 속도가 빠른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았을 때 비록 지금 세대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 끝은 어느 누구든지 대충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지구촌에서의 인류의 삶을 속도를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정한 방법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과학이든 의학이든 여타의 정치 경제 종교 분야이든 모든 활동들을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다.


다수가 모여서 살면 자연 발생적인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니 지나친 경쟁력 유발은 인류 전체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제를 해야 할 일이다. 무엇을 위한 경쟁인지 누구를 위한 경쟁인지 생각할 일이다. 경쟁의 결과는 개개인의 삶의 탈진과 소멸이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와 인류의 문제다. 인류의 지구촌에서의 삶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국가를 위해서도 민족의 위해서도 아니고 각자가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에 있다.


국가 간에 경계가 존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지구촌 안에서의 인류의 삶은 정치 경제 종교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가급적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히 민족이나 국가나 지역을 떠나서 이동과 거주가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류사적인 차원에서 일을 도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실체도 없는 민족을 위한다고 국가를 위한다고 또는 조직을 위한다고 그 속의 개개인의 삶이 노예와 같은 삶을 강요를 당한다고 한다면 그 조직체는 인류에 대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일 것이다.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2007년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