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靈,Spirit)과 사명

시계와 피바다와 성령에 대한 이해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2. 11. 16:50
 

시계와 피바다.


둘 다 옛일을 생각나게 하는 단어인 것 같다.


시계란 말은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그냥 받은 일이 있었고,


피바다란 말은 면목동에서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 불바다와 더불어 농담으로 이런 저런 말들을 만들다가 등장한 말이었다. 더불어 강남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어느 날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 통화 중 페인트 장사와 물감 장사와 성경과 더불어 언급이 된 일이 있었던 단어인 것 같다.


사해 흑해 홍해 등등과 더불어 앞으로 혈해도 등장을 할 모양이다. 언론에서 피바다란 말이 등장을 하는 것을 보니 누가 먼 훗날 어느 바닷가를 혈해라고 지을지 모를 일이다. 근래의 일을 고려를 하면 인도양의 해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바다나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바다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정희득.




시계와 피바다 02.


나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목소리 닮은 사람과 얼굴 닮은 사람이 정말 많다. 목소리만 듣고서는 친구인줄 알고 대화를 하지만 대화 내용이 이상하여 자세하게 물으니 전화를 끊는 경우이다. 심지어는 그 친구라고 말을 하면서 황당하면서도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를 한다.


또는 친구로부터 내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다짜고짜 묻는 불쾌한 질문을 받기도 한다. 직장에서 매일 같이 야근 하는 일이 주업이고 그래서 친구들 못 본지도 오래 되었는데 느닷없이 통화를 하여 반갑더니만 도대체 무슨 말이냐는 말을 하니 그 때서야 이런 저런 말들을 묻는다. 그래서 나도 직장에서 대학교 졸업을 한 사실에 대한 것부터 시작하여 이런 저런 루머와 말들에 시달리고 있는데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니 그 때 그 때마다 직접 가 볼 수도 없고 황당하다는 말을 하면서 몇몇 친구들의 근황을 물으니 연락이 되지 않은지 오래 되었다고 한다. 몇몇 이름들을 거명을 하며 아는지 여부를 묻는 경우가 가끔 있었기에 혹시나 근래에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으니 연락이 되지 않은지 오래라고 한다. 나의 경우도 친구들은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받은 일이 없고 또 전화를 하면 퇴직을 했다거나 근무를 한 적이 없다는 말도 하는 등등의 일이 있으니 혹시나 전화가 의도적으로 연결이 안 된 것은 아니냐는 말도 한다.


전화 통화만의 일이면 조심을 할 일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 시기와 질투로 근래의 몇몇 경우들처럼 누군가에 의해서 연출이 된 것일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을 할 일이 아닐까 싶다. 물질 문명의 이기가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적인 이유로 악용이 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다. 안타까운 일상 중의 하나일 것이다.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정희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