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靈,Spirit)과 사명

짝퉁과 만약에 03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3. 2. 01:18

학생 운동과 시위와 수감 생활,

 

짝퉁과 만약에 03

 

군 복무 후 복학을 하니 대학생들은 여전히 때가 되면 학생 운동으로 자신들의 의사나 입장을 표명을 하고 있다. 실제로 시국에 대한 또는 정치 활동에 대한 의사 표명인지 아니면 정치 경력을 쌓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두 요소가 혼합이 된 것인지는 몰라도 그런 모습들이 존재를 하고 있다.

 

어느 날 과 사무실에서 책을 보고 있으니 후배로 보이는 누군가가 말을 걸어 온다. 지금 교문에서는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데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한다. 그래서 책을 보고 있다고 대답을 하니 교문에서의 학생들의 시위를 말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시위가 일년에 하루 이틀만 있는 것도 때때로 거의 매일 같이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구나 학생들의 시위에 대한 정당성이나 타당성이란 말로서 그 당시의 우리 나라의 시대 상황이나 그 당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나 특히 우리 나라 역사의 흐름 등과 연관을 하여 그리고 실제적인 학생 개개인의 시위의 목적 등과 연관을 하여 나아가 학생 시위의 결과로서 바라는 것이나 또는 학생 시위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실질적인 모습 등과 연관을 하여 미주알고주알 세세하게 말을 하자면 밑도 끝도 없고 학생 개개인의 모습과 연관을 시켜서 말을 하자면 또 밑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대화를 회피를 하고자 하나 이런 저런 말로서 대화를 하고자 하기에 직접적인 대답보다는 몇 마디 말들을 주고 받게 된다.

 

그래서 올 해의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내가 묻는다. 언제 어느 곳에서 몇 번의 시위가 계획이 되고 있는지를 내가 묻는다. 그러면서 질문의 요지가 무엇이냐는 말을 한다.

 

비록 학생 운동이라고 하지만 모든 이슈가 나와 의견이 같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의 의견이 같던 같지 않던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나 지향점이 또 나와 의견이 같은 것인지 아닌지도 모를 일이고 그렇다고 궁극적인 목표나 지향점은 같다고 하더라도 그 방법이나 과정이 또 나와 의견이 같은 것인지 아닌지도 모를 일이고 특히 그 방법이나 과정이 학생 시위의 궁극적인 목표나 지향점을 실현을 하는 것에 어느 정도 실질적인 영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나 판단이 전혀 다를 수도 있을 것이고 등등 그래서 오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묻는다. 가끔 학생의 시위에 참가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는 일이 있다. 과거에는 선배들로부터, 물론 강요가 있는 것은 아니나, 가끔 있던 일이었다.

 

만약의 가정하에 실제로 그 날의 이슈가 내가 생각하는 바와 같고 그리고 그 이슈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을 떠나서 그리고 학생 시위 등에 대한 입장이나 판단 등을 떠나서 그 당시의 학생 시위가 진행이 되고 있는 실질적인 모습에서 학생 시위에 참가를 하자 마자 잡힐 것이 뻔한 경우에 그 후배의 입장에서는 그 한 마디의 외침을 위해서 학생 시위에 참가를 하겠느냐는 말을 한다. 즉, 그 날의 이슈에 따라 정말로 학생 시위에 참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학생 시위에 참가를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학생 시위의 실질적인 모습에서는 시위에 참가하자 마자 잡힐 것이 뻔한 경우에 그리고 정말로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이 되면 후배 입장에서는 다른 방법을 찾지를 않고 꼭 가두 시위에 참가를 하겠느냐는 말을 한다.  

 

그러니 대답하는 내용들이 학생 시위에 참가하고 경찰에 구속이 되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다른 생각과 개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예를 들어서 내가 이런 저런 이슈로 시위에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경찰서에 연행이 되었지만 경찰에서도 그 사유 자체로는 별로 법적인 절차를 밟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으면 앞으로 불법적인 학생 시위나 가두 시위에 참가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서라도 구류나 구속이 되기 보다는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할 것이란 말을 하고 그 과정에서 또 내가 추구할 수 있는 바를 계속적으로 추구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란 말을 한다. 내가 경찰서의 유치장이나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시간 동안에 실질적으로 ‘내가 경찰서의 유치장이나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사실’로서는 내가 학생 시위나 가두 시위에 참가한 날의 이슈가 된 것과 관련해서 어느 누구로부터 무슨 변화가 일어나거나 생기기는 정말 힘들 것이기 때문에 그렇고 그러니 내가 학생 시위나 가두 시위에 참가한 그 날의 행위 그 자체로 내가 유치장이나 구치소나 교도소에 머무는 시간과 바꿀 생각은 없고 향후의 나의 사회 활동과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는 말을 한다. 나의 사람으로서의 삶의 모습 중에, 나의 사람으로서의 삶의 활동 중에, 그 날의 이슈에 관련된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는 그 날의 이슈와 관련되어서도 내가 나의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취할 수 있는 방법이 꼭 학생 시위나 가두 시위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인데 내가 학생 시위나 가두 시위에 참가한 그 날의 행위로서 내가 유치장이나 구치소나 교도소에 머무는 시간과 바꿀 생각은 없고 향후의 나의 사회 활동과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는 말을 한다.

 

학문이나 사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나 견해가 그렇고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견해가 그렇다는 말을 하고 특히나 사람의 생각이나 사고 방식이나 모습이 그리고 사람의 삶이 정체되어 있거나 한가지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끊임 없이 살아서 유동적인 것이라는 말과, 물론 이 말이 누군가가 말을 하는 것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법률적 도덕적 윤리적 가치를 부정한다거나 무질서나 혼돈을 의미한다거나 특히 성인이라는 말로서 또는 여성 해방이란 말로서 표현하고자 하는 문란한 성문화를 의미하거나 하는 등의 경우가 아니고 사람과 그 사람의 삶이란 것이 지구라는 공간 속에서 태어나서 육체가 사망할 때까지 끊임 없이 이어지는 연속성을 가지고 있고 사회 몇 여타의 환경과 항상 유동적인 관계에 있다 의미에서 말을 하는 것과, 함께 개개인의 학문이나 사상이나 지적 수준이 어떠하든 개개인의 삶이 다른 누가 아닌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인데 그런 소중한 개인의 삶을 맞바꿀 수 있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무엇이 있을 것인지 묻는다.

 

우리 나라의 시대 상황이 어떠하고 학생 시위에 대한 국가의 대처 방안이 어떠하든 간에 지금 학생들이 말을 하고 있는 이슈 자체가, 즉 대체로 학문적인 또는 사상적인 주제들 자체가, 하나의 예로서 민주주의가 그렇듯이, 대체로 개개인의 생활과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하는 것이지 시위를 하고 정치 이슈화해서 그렇게 끝날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제도만 바뀐다고 한다면 시위나 정치 이슈화를 통한 경우와 그 결과는 일정 정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란 말도 하고 때로는 그 제도를 악용한 개개인의 전횡으로 인하여 더 혼탁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말도 한다. 개개인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추구하는 민주주의 제도가 사람의 특성과 비교해서도 맞는 사회제도일 것이나 제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도 그에 걸맞게 행동을 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극단적으로 표현을 하면, 사람을 사람으로 볼 줄 모르고 항상 그 외적인 것의 부속물로만 보고자 하는 과거의 악습이나 폐습에서 벗어나는 것 더 우선적인 요소일 것이라는 말도 한다. 그러니 그런 이슈나 주제를 두고 실질적인 우리 나라의 여건에 따라서, 즉 다른 나라에서는 하나의 사회 활동의 하나로서 끝날 수도 있는 것으로, 그리고 대학교에서 교수님이 강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대체로 학문이나 사상이 그렇듯이 그것을 말을 하고 나타내는 것에는 수 만 가지 방법들이 있을 것인데, 꼭 학생 시위에 참가를 하고 가두 시위를 하고 그 결과 연행이 되어서 유치장이나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것도 때때로 아주 오랫동안 보내는, 방법을 택할 것인가는 반문을 한다.

 

나를 궤변론자라고 말을 하든 변절자라고 말을 하든 또는 여타 무엇이라고 표현을 하든 나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고, 특히나 학문이나 사상에 대한 나의 생각이 그렇다는 말을 하고, 오히려 그 당시의 후배들처럼 그런 한 두 마디 말로서,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니고 대학교에서, 때때로 상대방을 판단을 하거나 평가를 하는 것이, 특히 입으로 하는 말과 삶에서 나타나는 행동이 동떨어진 모습이, 오히려 나에게는 더 궤변론자처럼 보인다는 말도 한다.

 

2001년 8월의 그 날에 잠시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과정 중에 기억을 하는 것이지만 학생 운동이 매일 같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제일 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었던 1986년도에 군 복무를 위해서 입대를 한 그 때에도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종교 및 여타 사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특히 군에서 근무를 하시는 군인들과 대화를 할 때도 내가 학생 운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즉 나의 학생 운동에 대한 견해가 우리 사회를 위해서 때때로 그 필요성을 인정을 하지만 그 지나침에 대해서는 특히 그 결과로 대학교를 졸업 한 후 이어질 사람의 삶의 관점에서는 또 우려를 하는 편이지만, 학문이나 사상이나 이념이 사람 사는 사회에서의 사람의 삶이나 사람의 죄와 관련해서 가지는 속성에 대해서 말을 한 때가 있었다. 즉 민생 범죄나 사람의 사람에 대한 범죄가 아닐 경우의 학문이나 사상이나 이념은 사회 환경적인 요소 또는 시대적인 요소와 관련된 것이 많으니 적대적인 관점이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이란 말을 한 것도 누구와 연관이 된 것은 아니고 위와 비슷한 사유가 아닌가 싶다.

 

조선 시대와 같은 신분 차별의, 성차별의, 그 결과 사람 차별의, 사회의 관점에서 보면 그 당시의 사회의 모습이 거의 혁명에 가까운 시각일 것이고 전제 군주주의 시대의 관점에서 보면 민주주의 사회가 거의 혁명에 가까운 모습일 것이고 그 당시까지의 우리 사회가 사회를 사람과 사람의 삶이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그 사유가 무엇이었든 조선 시대와 같이 변질된 유교 주의의 이념으로 왜곡 되고 편협 된 사회에서 스스로 변화의 과정을 겪지 못하고 식민지 시대와 그리고 해방 이후 사회 구성체에 대한 시각에 따라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되고 그 이후 6.25와 같은 참담한 전쟁을 겪어서 그렇지 단순히 학문이나 사상이나 이념을 사람의 삶이나 사람의 죄와 관련해서 보면 그렇게 적대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고 오히려 시대적인 현상이 더 강한 요소라는 것이었다. 비록 역사학자는 아니고 조선 시대에 살아 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그 당시까지 살아 오면서 알게 된 사실로는 식민지 시대에서 해방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된 것도, 특히 남과 북의 개념 보다는 기존의 사회 구조나 사람의 삶의 방식의 해체의 길로 가게 된 것도, 정치적인 관점에서는 어떻게 해석을 하는지 몰라도 사람의 삶이란 관점에서 보면 조선 시대가 백성들에게, 국민들에게, 끼친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한 것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는 말을 하게 된 것도 앞과 같은 이유에서 일 것이다. 그 당시 시점에서, 즉 아직까지 사람의 사고 방식이나 의식이나 삶의 방식에서 과거의 악습이나 폐습에서, 즉 단순히 전통이 개념이 아니라 어느 지역 어느 사회에서나 있을 수 있는 과거의 악습이나 폐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그 당시 시점이지만, 조선 시대와 같은 사회 구조나 사회 모습이나 삶의 모습으로 가고자 하면 이민을 가게 되거나 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란 말을 하게 되는 것이나 더불어 다양한 학문이나 사상이나 이념에 대한 연구나 말들이 살아 있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에서 보면, 즉 우리 사회와 같이 남과 북이 너무나 첨예하게 무력으로 대립되어 있는 상황이 아닌 사람 사는 사회 구성체란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 사회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그 후배가 정치인을 비롯한 다른 몇몇 경우의 예를 들면서 말을 하기에, 내가 지금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시 묻는다? 그러니 경력이니 뭐니 하면서 다른 말들을 하기에 가장 쉬운 예로서 우리 사회가 비록 민주주의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더라도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학생 시위나 가두 시위에 참가를 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택할 것이란 말을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활동을 하는 모습 중의 하나로서 그 후배의 모습 중에는 극단적으로 표현을 하면 조선 시대의 모습이 많은지 민주주의의 모습이 많은지 두 개가 혼합된 것인지 또는 다른 사람과 말을 할 때는 민주주의이고 개인의 사고 방식이나 행동으로 나타날 때는 조선 시대의 것이라서 무엇이라고 단정하기가 힘든 것인지도 묻는다.

 

더불어 그 후배는 어디선가, 개인이든 단체든, 후원을 하거나 지원을 하는 곳이 있어서 공부를 하는 것이든 학생 운동을 하는 것이든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이든 삶이 상당히 자유롭고 여유롭게 보이는지 몰라도 나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말을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은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또 마라토너처럼 뛰고 뛰어도 지칠 줄 몰라서 매일 같이 다른 모습을 만들 수 있는지는 몰라도 내가 알고 있기로는 사람의 삶이, 특히 우리 사회에서의 사람의 삶이, 몇몇 특권층을 제외하고는 시시각각 변신하는 모습을 나타내 보이기가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을 한다.

 

내가 대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질문을 한다. 국민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군복무 3년의, (요즈음은 유치원 2년 및 전공이 나와 같이 제 2외국어인 경우에는 발령이 나기 전까지의 대학원 2년 또는 사회 생활 몇 년 추가), 시간이 경과를 해야 그리고 교직에 발령이 나야 가능한 일이지 오늘은 학생, 내일은 교사, 모레는 상인, 글피는 사업가, 등등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도 한다. 집 안의 금고에 돈을 쌓아 두고 말로서만 호사를 부리는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우리 사회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는 말을 한다.

 

내가 대학교 입학 한 후에도, 그리고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복학하여 다니고 있는 동안에도, 학생들을 보면 여러 가지 이슈들과 주제들의 말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학생들의 주요 생활 무대인 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수님의 관계에 대해서, 학생들과 학생들이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일이 있는지 묻는다. 그렇다고 내가 학생으로서 제대로 또는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고 학생들의 교수님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학생들의 학생들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즉 그 당시의 시국이 어떠하고 학생들이 학생 운동을 통해서 추구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략 전술을 어떻게 구사를 하든, 생각을 해 본 일이 있는지 묻는다.

 

그러니 또 몽상가니 이상주의자니 하는 것과 유사한 표현이 들리기에 지금 학생들은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되묻는다. 대학교란 무대를 배경으로, 대학생의 활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대함을 이용하여, 향후 우리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사기 치는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인지 묻는다.

 

앞의 내용과 관련하여 조금 더 부언을 하면 대화가 시작 되기 전에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하는 가에 따라서 그 끝날 시간을 예측하기 힘든 주제에 대해서 가능하면 대화를 회피하기 위해서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니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프락치란 말을 하기도 한다. 지금껏 약 20년에 걸쳐서 틈만 나면 나의 주위에서 맴돌며 사사건건 생트집 잡을 말이나 유언비어를, 즉 지금까지 약 20년의 사회 활동의 결과 내가 처하게 된 경우처럼 과거에 자신들이 자청하여 연출하여 만든 그래서 다른 사람을 오히려 곤경과 곤란에 넣게 된 상황과 그 상황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한 생트집 잡을 말이나 유언비어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대학교 신입생 때는 학생의 시위 참여에 대해서 선배로부터 느닷없이 질문을 받고 이분법적인 말을 하기에 몇 마디 대화가 오고 간 일이 있었다. 그래서 분야가 다양할 것이고 목적이 다양할 것이고 역할이 다양할 것이지만 프락치는 되기 쉬운 줄 아는가? 라는 말과 함께 누군지 모를 상대편의 말과 행위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 정당성이나 타당성을 얼마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 특히 일상 생활의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선과 악의 개념에서, 또는 달리 말을 하여 법이나 도덕이나 윤리란 기준에서, 대체로 얼마나 올바르게 말이나 행동을 할 것이라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 나도 그 당시에는 그 학교 학생들 중의, 또는 그 학교 구성원들 중의, 한 명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것이고 그 당시 대화를 주고 받는 상황만 두고 판단을 한다고 한다면 상대편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치를 비롯 여타 공직 활동을 하고자 하면 정치나 공직 활동을 통해서 실질적으로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마도 경찰이나 경찰의 프락치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행동을 살필 수도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는 말도 한다. 개인적으로 상세하게 모르는 입장에서 단지 그 날 대화가 오고 가는 상황만을 보고 또 상황을 판단하는 방식만을 보고 굳이 말을 한다면 실제적인 성향이나 사상이나 지식이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나에게 느닷없는 공경적인 성향을, 즉 학문과 사상이나 이념 추구의 자유가 보장이 된 대학교 내에서 단 몇 마디 말로서 느닷없이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 보이듯이 다수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는 위치에 있으면서 어느 날 갑자기 상당히 위험한 일들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다른 나라면 몰라도 대한민국의 상황에서는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는 말도 한다.

 

잠시 후 전후 사정이 약간 언급이 되면서 불쾌감이 해소가 되지만 이슈나 주제나 또는 이슈나 주제에 대한 견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하는 방식이, 그것도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무엇을 알게 되고 무엇을 결정을 할 것을 알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하는 방식이, 그렇다는 것이다.

 

최근의 납득하지 못할 사건 사고들이 발생을 하고 있는 것처럼 아마도 몇몇이 몰려 다니면서 특정한 대상을 상대로 사건 사고를 치게 만들 말을 만들거나 일을 만들거나 하는 경우도 일정 정도는 유사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글에서 언급이 된 나의 고향에서의 이야기와 관련된 것이다. 나의 고향에 있을 때 논산훈련소의 짝퉁 사건의 주역인 Jo 00와 같은 성씨의 집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앞의 경우를 비롯하여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나 의도가 사전에 있었다면 물론 나와는 전혀 다르게 이해를 하고 인식을 할 수도 있지만 나의 경우에서 하는 말이다. 그 당시 몇몇 친구들끼리는 서로 놀이를 한다고 우왕좌왕 바쁜 모양이었는데 그 중에서 또 나의 말에, 즉 사람들이 종교라고 말을 하는 것에, 그래도 관심이 있는 친구가 있어서 몇 마디 대화를 하게 된 일이 있었다.

 

다른 어른들이 종교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 친구가 하는 종교에 대한 이런 저런 표현들은 대체로 각자가 생각을 한 것을 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대체로 비슷해 보이고 그게 그것 같은데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그 당시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내가 세상에 대해서 세상 물정에 대해서 알게 되면 그 때 생각을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어디까지나 내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그 친구를 통해서 내가 볼 수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그 친구의 모습이 있지만 그 친구 안에는 또 다른 것이, 즉 사람의 표현으로 나타내고자 하면 사람의 영혼이란 것이, 존재를 하고 있듯이 그와 유사하게 비록 우리가 볼 수가 없고 우리가 만질 수도 없고 또 앞에서 말을 한 사람의 안에 있는 ‘영혼’이라는 것과는 존재 자체가 전혀 다른 것이지만 우리가 하늘이라고 하는 곳에 ‘말을 하는 존재’가, 즉 사람들이 말을 하기로는 ‘신’이라고 하는 존재가, 즉 그 ‘말을 하는 존재’가 말을 하기로는 내가 그 말을 하는 존재와 있었던 일들을 글로서 쓰게 되면 성경과 유사할 것이라고 말을 한 존재가, 있다는 말을 한다. 때때로 내가 사람과 말을 하듯이 나의 머리로 말을 주고 받지만 그리고 비록 보이지는 않아도 나의 손이나 여타 방법들로 존재를 하고 있는 것을 느낌으로 알 수도 있지만 어른들이나 그 당시 그 친구가 표현을 하는 것처럼 달리 이렇게 저렇게 표현을 할 길이 없다는 말을 한다.

 

물론 흔한 일은 아니고 저녁에 그리고 어둠을 통해서 마치 빛(지금에서 말을 하면 형광물질)과 같은 것으로 나타나 보이는 얼굴을 내가 볼 수 있고 비록 사람의 얼굴이나 살과는 다르게 촉감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나의 모습과 또 나의 고향 집 큰 방에 있던 나를 찾아 왔다가 간 사람들의 외형을 흉내를 낸 것이었고 ‘하늘에서 말을 하는 존재’의 본래의 모습은 아니라고 말을 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즉 설명을, 할 수 있게끔 말을 해달라고 해도 무엇보다 내가 어리니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고 ‘하늘에서 말을 하는 존재’가 사람의 인지 능력을 벗어난 존재이니 언어로 표현을 하는 것에 한계에 있는 것 같지만, 즉 말로 설명을 해도 알 수가 없는 존재이지만, 여하튼 그런 것들이 가능하게 하는 존재가 있다는 말을 한다.

 

그 친구들이 방안을 어둡게 하여 서로가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말을 하는 것으로 내가 표현을 하고자 하는 것을 나타내고 하여 꼭 어두울 때만 대화가 되는 것이 아니고 밝은 대낮에도 대화가 되고 그리고 꼭 방안에서만 대화가 되는 것이 아니고 마루나 마당이나 들이나 산이나 내가 있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든지 대화가 가능하고 또한 굳이 입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대화가 된다는 말을 했던 때가 있었다. 물론 대화를 하는 주체는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그런 점이 제한이 있다는 말도 하고 또 내가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 다른 사람이 같이 알 수 있게 말을 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내가 먼 훗날 사람들이 어른이라고 하는 시기에, 즉 불혹의 나이 마흔, 정도가 되어야 말로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말도 한다.

 

그러니 누군지 모르나 조금은 공격적인 어투의 친구는, 즉 방안이 어두워서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지만, 귀신이라는 말을 하고 누구는 자신의, 즉 지금 생각을 하면 연극이나 영화 분야에 관심이 있을 친구가 아닌가 싶지만,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을 한다. 그래서 혹시나 귀신이나 뭐니 하는 것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귀신이니 뭐니 하는 것이 주로 무엇을 하는지 더불어 귀신이니 뭐니 하는 것을 만났거나 대화를 해 본 경우가 있는지 묻는다. 황당해 하기에 그 친구가 다른 누구와 전혀 관련이 없는 말을 그냥 대화상의 말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별로 좋은 뜻도 아닌 것 같은 말을 나에게, 즉 실제로 대상이 있는 나에게, 말을 하니까 그리고 나도 내가 말을 하고자 하는 ‘하늘에서 말을 하는 존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고 표현을 하고 싶어서 그 친구가 귀신이라는 말을 하니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하니 다른 누군가가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하는 말이라고 한다. 자신들도 잘 모른다고 한다.

 

밖에서 누군가가 불교와 관련하여 말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방문을 나설 때 다른 곳에 몸을 숨겼는데 아마도 나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사칭을 하고 다닌 사람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불교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종교 자체에 대해서 명확한 개념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우리 사회의 관습이란 것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잘 몰라도, 사람들이 부처님이라고 알고 있는 존재에 대해서 그 기원이 어떻게 된 것인가 그리고 살아 있을 때나 죽고 난 후에나 사람과 내가 말을 하고자 한 ‘하늘에서 말을 하는 존재’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을 여러 차례 말을 해도 그 동안 살아오면서 믿어온 사실이 있으니 그리고 당사자가 직접 경험이나 체험이 없으니 나아가 심한 경우에는 당사자가 경험이나 체험을 하게 해주어도 당사자가 알고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해석을 하여 말을 하니 그리고 내가 나이가 어려서 나의 경험이나 체험으로 알게 된 사실을 다른 사람과 함께 알 수 있도록 말로서 표현을 할 수가 없으니 달리 방법이 없었다. 어릴 때 표현을 할 수 있는 것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에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 이런 저런 예를 들어서 말을 해도 또 달리 방법이 없었다. 나의 나이 마흔이 되어서 세상의 지식이나 세상물정을 알게 되어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방식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었던 일이 아닌가 싶다.

 

내 또래의 몇몇 아이들은 부모님 따라서 나의 고향에 온 것이라고 말을 하기에 나의 고향 밖의 일들에 대해서 잘 모르니 친구들도 사귈 겸 혹시나 대화를 하는 과정 중에 앞에서 말을 하고자 하는 사실을 비롯하여 무엇인가 알 수 있을까 싶어서 방문을 한 것이라고 말을 한다.  

 

 

세상이 무엇인지, 사회가 무엇인지, 사람이 무엇인지, 나란 존재가 무엇인지 등등, 모르고 그저 보는 것 마다 듣는 것 마다 마냥 신기할 때인 약 3-40년 전의 어릴 때나, 나이 스물이 된 1986년도 중반부터의 약 20 년 동안의 일이나, 2001년 8월의 그 날 이후부터 최근 몇 년 동안의 일들을 돌이켜 볼 때, 다른 사람의 하는 말을 믿는가 믿지 않는가 하는 것을 떠나서 또는 다른 사람의 말의 신빙성 지수를 떠나서 사람이 사람의 말로서 말을 하고자 하나 힘든 것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어려서 아는 것이 없으니 경험적으로, 체험적으로, 감각적으로 알게 된 그리고 그런 것을 바탕으로 새로이 알게 되어 가는 것 등 무엇인가 표현을 하고자 하는 바가 머리 속에서 맴돌아도 말로 표현이 되지 않듯이, 즉 우리가 아는 사실을 비록 독해가 가능한 영어로 표현을 하고자 하면 전혀 표현이 되지 않듯이 그리고 때로는 영어로 표현이 된다고 하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을 명확하게 세분하여 표현을 하고자 하니 어휘력 문장력 표현력 부족이 실감이 나듯이, 앞과 같은 사실에 의해서 사람이 사람의 말로 대화를 하고자 하나 너무나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런 것이 극복이 되었지만 다른 요인에 의해서 사람이 사람의 말로 대화를 하는 것이 정말로 힘들게 느껴진다. 그 원인이 무엇에 있던, 즉 짝퉁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정치적인 또는 교황이 되고자 하는 종교적인 또는 거부가 되고자 하는 경제적인 이유에 있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어릴 때는 세상 물정을 모르고 세상사를 모르고 사람의 것을 모르고 또 나의 언어가 미숙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 이후 3-40년 동안에 걸쳐서 발생한 일들을 보면 하늘에서 말을 하는 존재, 즉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 즉 영의 존재, 즉 신의 존재, 즉 여호와님(야훼님,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과, 관련 당사자가 직접적인 텔레파시나 동행은 될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고 간접적인 경우들이 지금껏 글로서 나타낸 것만 해도 수없이 많을 것인데, 그리고 비록 누군가에 의해서 중간에 이간을 당하여 달리 말을 전달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2001년 8월 그 날 이후 그리고 2003년 7월 1일 이후 내가 직접 여기 저기 다니고 말을 한 지도 몇 년이고, 또 2005년 이후 내가 글을 쓰고 CD를 구워서 이곳 저곳에 뿌리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지도 몇 년인데 아직까지 이곳 저곳에서 겉도는 말들만 난무를 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허위 정보나 다른 사람의 이름이 언급이 되는 것을 보면 그 원인이 무엇이든 사람의 말이 사람의 말로서 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알 수가 있고 이런 것이 교훈이니 체험이니 고통 분담이니 하는 것으로 언급이 되는 것을 보면 ‘왜Why’라는 단어는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만의 하나 그 원인이 무엇에 있던, 즉 짝퉁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정치적인 또는 교황이 되고자 하는 종교적인 또는 거부가 되고자 하는 경제적인 이유에 있던, 실질적으로 증명을 하기는 힘들지만 사실이라고 한다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정치나 종교의 두 분야 자체가 현실로서 나타나는 모습이야 어떠하든 명목상으로 또는 명분상으로 ‘대의’ ‘공의’ ‘정의’ 등등 ‘의’를 빼고는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 절대적이고 그리고 그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 입을 통해서 하는 말들이, 즉 입을 통한 농담의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 말을 빌미로 그 말한 사람을 궁지로 몰고 몰아서 사고나 자살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영화 속 현실로 나타나고 있듯이 입을 통한 말의 중요성을 너무나 각골명심한 나머지 우상으로서 광신도가 된 경우들도, 있으니 더더욱 그렇지 않는가 싶다.

 

불감증?

 

다른 사람에게 가해를 해도 불감증에 걸리면 범죄에 해당이 되지 않을까? 그것도 다수가 불감증에 걸려서 가해를 하면 범죄에 해당이 되지 않을까? 불감증도 그 이유가 이상의 실현이나 종교적 믿음의 표현이거나 정치적 행위의 방법이면 범죄에 해당이 되지 않을까? 아니면 타협이나 협상이 가능한 범죄에 해당이 될까? 아니면 증거도 없고 가해자도 없고 단지 피해자만 있으니 관련 된 곳으로부터 보상만 있을까?

 

아니면 앞에서 불감증 대신 Contractor라는 말을 쓰면, 그것도 다수가 표적을 정한 후 그 표적에게 루머로 퍼트린 Contractor라는 말을 쓰면, 어떨까?

 

아니면 앞에서 불감증이나 Contractor 대신 루머라는 말을 쓰면, 그것도 다수가 표적을 정한 후 그 표적에게 루머로 퍼트린 루머라는 말을 쓰면, 어떨까?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2007년 2월 28

 

정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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