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Politics)와 사명

평생 하루 8시간씩 걸은 남자에게 생긴 놀라운 일: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는,,,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23. 6. 2. 01:22

[라이프] 평생 하루 8시간씩 걸은 남자에게 생긴 놀라운 일

By 책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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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하루 8시간을 걸었다는데 대한민국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를 다녔어도 그리고 니체에 대해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어도 그 어떤 교사나 그 어떤 교수의 입으로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일 것입니다.

 

바로 앞의 말은 걷기와 건강과의 대한 말이 전혀 아니고 2004년 기준 약 6116년 동안의 인류의 역사에서 유명하고 위대한 것으로까지 알려져 있는 사상가 또는 철학자인 니체에게 있어서, 특히 그 시대의 일로서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니 그렇게 말을 할 뿐입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의 교육 또는 교육 방식의 본질을 잘 엿볼 수 있는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

 

니체 Nietzsche, Friedrich Wilhelm / 표준국어대사전

 

독일의 철학자ㆍ시인(1844~1900). 실존 철학의 선구자로, 기독교적ㆍ민주주의적 윤리를 약자의 노예 도덕으로 간주하고 강자의 군주 도덕을 찬미하였으며, 그 구현자를 초인(超人)이라 명명하였다. 근대의 극복을 위하여신은 죽었다고 선언하고, 피안적인 것에 대신하여 차안적인 것을 본질로 하는 생을 주장하는 허무주의에 의하여 모든 것의 가치 전환을 시도하였다. 저서에비극의 탄생≫,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따위가 있다.

 

 

니체 Nietzsche, Friedrich Wilhelm / [네이버 지식백과]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2008. 7. 15., 강성률, 반석)

 

관련 사이트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39469&cid=47323&categoryId=47323

 

니체(F. W. Nietzsche, 1844~1900) 역시 쇼펜하우어와 마찬가지로, 이성 철학에 결별을 선언하고 의지의 철학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쇼펜하우어에게 의지는 맹목적이므로 우리의 삶은 비극일 수밖에 없었던 것에 반해, 니체에게 의지는 권력()에의 의지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충만하게 된다.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니체는 독일 작센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다섯 살 때에 아버지를 잃고 여자들만 있는 외갓집에서 자라는 바람에, 여성적이고 섬세한 성격을 갖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는 《성경》 구절을 기가 막히게 외워서꼬마 목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게다가 여덟 살 때에는 작곡을 해서 음악에 남다른 재주를 보였고, 열네 살 때에는 벌써 자서전을 쓸 준비를 했다.

 

그러나 고교 시절부터 반항기질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대학생 때에는 술과 담배와 여자에 깊이 빠져 들었다. 결국 본(Bonn)대학의 신학과를 뛰쳐나와 헌책방에서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사서, 꼬박 2주 동안 읽고 나서는 철학과 결정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라이프치히대학에서 그리스의 고전 문화에 몰두했고, 음악가 바그너1)와 친분을 쌓기도 했다.

 

군대에 근무하다가 말을 타던 중에 다쳐 곧 제대했으며, 스승인 리츨의 추천을 받아 스물네 살에 스위스 바젤대학의 고전어 교수로 초빙되었다. 1870년에 전쟁이 일어나 위생병으로 지원했다가, 심한 이질에 걸려 곧 제대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건강은 계속 나빠지기 시작했다. 1889년 그는 투린에서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켜 길거리에서 쓰러졌고, 사람들이 그를 집으로 데려갔으나 이틀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누워 있었다.

 

이것은 그가 과거에 앓았던 매독 때문인 것으로 보였는데, 이에 대해 예나대학병원은 진행성 마비증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그 후 어머니와 여동생의 헌신적인 간호로 12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혼수 상태에서 헤매던 니체는 20세기가 시작되는 1900,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피안》 《도덕의 계보》 《이 사람을 보라》 등이 있다. 사실 당시에는 너무나 과감했던 그의 글에 동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이와 같은 상태에서 벌여온 고독한 투쟁은 그의 체력만이 아니라 정신력마저 모두 닳게 만들었다. 그가 말년에 쓴 책들은 계속 나빠져만 가는 자신의 신체적 조건을 이겨내려는 처절한 몸부림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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