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식이 동생 광태, 2005,
인터넷을 통해서 보기에 무난한 것 같다. 그런데 근래의 다수의 영화들처럼 전체적인 구성이나 전개나 대사의 진행이 영화의 흥미를 조금은 반감을 시키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장면 간의 연계성이 영화를 보는 중 인지가 될 정도로 각각의 장면이 독립적인 영화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In the similar scenes, and
In the social improvement or reformation activities for experiencing other people’s life or job to know each other who live in the same society which has lost mutual communications among each other due to hard livelihood or the rapidly changing world situation;
Who was the actor? What were that day’s missions or acts? How did I appear in the place? How did I disappear from the place? What were the conversations among the concerned? Where were the places located?
There was talk about movies, the relation between sins or crimes and movie production, sins or crimes about relation between man and woman, love only with one man or one woman from the viewpoints of human being’s existential origin, sins or crimes of human physical body-concerned phenomena from the viewpoints of human being’s existential origin, marriage between man and woman from beauty and characteristics and conversations and level of knowledge or wisdom and so on, religious life and human being’s life from waking up in the morning to going to sleeping in the night,,,
로맨틱 코메디| 104 분| 15세 이상 관람가| 2005.11.23 개봉
감독 김현석
배우 김일웅 / 김주혁 / 이요원 / 봉태규 / 김아중 / 정경호 / 김형민
국가 한국
제작사 MK 픽쳐스
수입사 -
배급사 MK 픽쳐스
감독 김현석 -
출연 김주혁 광식 / 봉태규 광태 / 이요원 윤경 / 김아중 경재 / 정경호 일웅 / 김형민 의동 / 김일웅 명찬
각본 김현석 -
제작 심재명 - / 이우정 -
음악 이병훈 -
촬영 최진웅 -
편집 신민경 -
미술 정은영 -
특수효과 장성호 -
의상 함현주 -
조명 임재영 -
여자들이 연애할 때 알고 싶은 남자에 대한 모든 것!
광식의 진심: 7년째 탐색 중, 사랑하지만 고백하기 부끄럽다!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을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제작이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의 연애 이야기 <광식이 동생 광태>
<광식이 동생 광태>는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두려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형 광식과 여자의 몸만 궁금하기 때문에 정작 사랑한다 말할 일이 없는 바람둥이 동생 광태의 연애 이야기이다.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들이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밀고 당기는 애정 관계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광식이 동생 광태>는 지금 사랑과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첫눈에 반한 청순한 대학 후배에게 제대로 고백 한번 못해보고 7년 동안 짝사랑만 하는 광식과 우연히 본 예쁜 여자에게 과감하게 작업을 거는 광태, 이 두 형제의 대비되는 연애이야기를 촘촘한 구성과 탁월한 세부묘사로 표현, 비교의 재미와 공감의 깊이를 이끌어냈다.
사랑과 사람에 대한 속 깊고 귀여운 통찰력!
“남자는 여자랑 잘 때 속마음은 윗도리 안주머니에 넣어둔다. 목욕탕에서 귀중품 맡겨 놓듯이...” – 광태의 대사 중
“여자들이 하는 고맙다는 말의 의미를 나는 잘 알고 있다. 이도 저도 아닌 감정의 상태를 에둘러서 하는 표현이 고맙다 이다. 비슷한 말로는 ‘오빤 좋은 사람 이에요’ 가 있겠다.” – 광식의 대사 중
<광식이 동생 광태> 에는 무릎을 칠 촌철살인의 대사가 차고 넘친다. 소심함이 지나쳐 수 년 동안 짝사랑만 해온 광식이나, 쿨 한 연애에 몸을 맡긴 귀여운 바람둥이 광태나 어찌 보면 모두 부족하고 철없는 남자들. 이들이 연인을 만나고 사랑을 느끼고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남자들의 성장과 성숙을 이야기하는 < 광식이 동생 광태>는 사람 혹은 남자에 대한 사려 깊은 통찰과 연애담에 대한 예민한 관찰력이 돋보인다. 예측을 비껴가는 상황묘사와 리얼하고도 위트 넘치는 대사, 연애의 뻔한 결말로 빠지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는 이 영화는 그래서, 속 깊은 개구쟁이의 통찰력을 일구어냈다.
맞춰보는 재미가 있는 독특한 3장 구조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는 광식 – 광태 - 광식이 동생 광태의 독특한 3장 구조 형식으로 되어있다. 첫번째 광식의 장에서는 7년전 복학생 광식이 새내기 윤경에게 처음 반한 사연을 시작으로 7년 후 우연한 재회를 통해 다시 시작되는 윤경과의 연애사를 그리고 있고 두 번째 광태의 장에서는 마라톤 대회에서 경재의 바디라인에 반한 광태의 작업과 그 뒤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 3장 광식이 동생 광태 장에서는 그들이 각각의 사랑과 연애를 통해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각 장의 흐름이 정교하게 얽혀있는 시간 구조의 이 독특한 3장 구조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의 연애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는 퍼즐을 맞추듯 시간을 맞춰가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김현석표 로맨틱 코미디
서른이 막 되려는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사랑하기 좋은 날>(1995, 권칠인 감독), 평범한 야구 심판과 톱스타가 된 한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이은 감독)의 시나리오를 쓴 김현석 감독은 조선 최초 야구단의 이야기를 코미디에 담은 (2002, 송강호, 김혜수 주연)으로 감독 데뷔했다. 그가 각본을 쓰거나 연출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남자주인공의 캐릭터. 김현석 감독은 독특한 감수성으로 기존의 한국 영화에 없었던 선하고 소심하지만 엉뚱해서 재미있는 남자들을 만들어냈다.
<광식이 동생 광태>에는 그간 김현석 감독 영화 속 남자 주인공들의 확장판 같은 캐릭터인 순정파 소심남 광식과 바람둥이 광태라는 각각 다른 남자의 유형이 등장한다. 독특한 유머로 무장한 채 남자와 여자,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현석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는 극장문을 나서도 자꾸 돌이키게 되는 묘한 정서적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가장 먼저 시작하고, 가장 늦게 도착한 로맨틱 코미디!
<광식이 동생 광태>는 올해 제작된 수많은 로맨스 영화 중 가장 먼저 시나리오가 완성되었고 가장 먼저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개봉은 가장 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을 마치고 2003년부터 무려 1년 6개월 동안 13번의 수정을 거쳐 최종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철저한 프리프로덕션 과정 후 촬영은 2개월 반 동안 45회로 마쳐, 이미 지난 5월 중순에 종료하였다. 그 후 편집, 특수시각효과작업(CG), 디지털 색보정(DI작업), 음악, 사운드 믹싱 등 후반작업에만 5개월의 시간을 투자, 정교한 공정작업에 매진,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오랜 시나리오 개발기간, 합리적인 제작 과정을 밟은 <광식이 동생 광태>는 그 이유로, 2005년 가장 마지막에 관객과 만나는 로맨틱 코미디가 된 셈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두 남자, 김주혁과 봉태규!
이들과 친구, 연인이 된 이요원+정경호+김아중!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터프하지만 자상한 경찰 최상현 역을 맡아 위버섹슈얼(독일어로 더 높은, 초월한 이라는 뜻으로, 남성성이 강조된 섹시함을 뜻한다. 일부러 스타일을 꾸미지 않아도 멋이 날 뿐더러 자신감이 넘치고 아울러 여성에게는 자상하고 감성적인 남성들)의 대표주자라는 평을 받는 김주혁은 많은 여성들이 열광한 로맨틱 코미디 <싱글즈>나 <홍반장> 외에도 <세이예스>, 등 다양한 영화에서 꾸준히 보여준 성실하고 안정된 연기력은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정점을 이룬다. 섬세한 순발력으로 작은 디테일까지 잡아낸 탁월한 연기는 이 영화를 한 차원 수준 높은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었고, 그 역시 소심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남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식의 동생 광태를 연기한 봉태규는 <눈물>, <바람난 가족> 등 주류에서 벗어나 비주류 성향의 문제적인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해왔던 배우다. 때문에 그에게서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이라든가 한 여자와 12번 이상 자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진 바람둥이의 이미지는 전혀 예상하기 힘들었다. 이런 의외의 캐스팅은 새롭고 독특한 <광식이 동생 광태>의 느낌을 더욱 살려주었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봉태규 역시, 바람둥이지만 여자들이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남자라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 이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광식의 아는 후배이자 7년 짝사랑의 여인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요원이 가세하여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특유의 단아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김주혁, 봉태규, 이요원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작품에 신뢰도를 준다면 주목받는 신인들은 영화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었다. CF계의 스타이자 최근 일일연속극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여주인공 역을 당당히 꾀찬 신인 김아중이 광태의 자유로운 연애관에 일침을 가하는 쿨한 여성 경재로 분해 당찬 연기를 선보였으며,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매력남이자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정경호가 광태의 친구이자 광식의 사랑을 위협하는 경쟁자 일웅으로 분하여 이야기에 긴장감과 흥미를 더한다. 이렇게 고유의 매력을 가진 다섯 배우가 각기 형제, 연인, 친구로 만난 <광식이 동생 광태>의 새로운 캐스팅 조화는 더욱 풍성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프로덕션 노트
1. 영화의 감성을 살려주는 시각적 배려, 눈이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
<광식이 동생 광태>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특수시각효과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우연히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건네받은 peace사 스테이플러 알의 난데없는 등장, 날아가는 꽃다발, 사랑의 라이벌만 등장하면 숨어버려 연애계의 평화유지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광식이 실제 평화유지군이 되어버린 광태의 꿈 등 꽤 많은 장면을 CG로 처리하여 이 영화의 독특한 감성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광식이 동생 광태>는 로맨틱 코미디로서는 드물게 이러한 특수시각효과 작업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영화 전체의 색감과 톤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화면과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는 D.I.(디지털 색보정)작업을 병행하여 영화의 감성을 살려주는 시각적인 배려가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로 완성하였다.
2. 주연배우들, 각자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선보여 화제!
포토그래퍼 김주혁: ‘광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사진사 광식을 연기한 김주혁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즈을 잡고 카메라를 다루기 위해 영화 촬영 전부터, <광식이 동생 광태>의 포스터를 촬영한 윤형문 사진 작가에게 사진촬영기술을 사사 받았다. 윤형문 작가에게 역시 배우라 포즈는 금방 프로다워졌다는 칭찬을 들은 김주혁은 이 레슨을 통해 사진 찍는 즐거움을 배웠다며 즐거워했다. 급기야 촬영장에서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 스탭들의 사진을 일일이 찍고 다녀 현장의 찍새 소리를 들었다고.
100% 실제 연기 봉태규: 김주혁이 촬영장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을 때, ‘광 비디오 대여점’ 을 운영하는 광태를 연기한 봉태규는 6mm를 찍었다. 촬영장의 소소한 부분들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봉태규는 프로 수준의 촬영 솜씨를 보였는데 촬영 현장의 너무 많은 비리(?)를 담고 있어 외부 공개는 고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봉태규는 많은 장면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100% 실제 연기를 펼쳤다. 한심 3인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할일 없이 몰려다니며 술을 좋아하고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어지는 광태를 연기하기 위해 봉태규는 거의 대부분의 장면에서 실제 술을 마셨고 일부 장면에서는 거의 만취 상태에서 연기를 펼쳤는데 술의 힘(?)에 의한 것인지 매번 한번에 OK를 받았다고. 그리고 마라톤과 인연이 많았던 광태 때문에 도로를 뛰어다닌 거리는 실제 마라톤 42.195km에 육박했다.
예술제본장정가 김아중: 프랑스 유학 후 한국에서 예술제본장정을 하는 경재 역의 김아중은 촬영 전, 우리나라 예술제본장정가 1호인 백순덕씨의 제자로서 장정기술을 사사 받았다. 손놀림이 좋다고 칭찬을 받은 김아중은 실제 촬영 장면에서도 쉽지 않은 작업 공정을 본인이 직접 100% 연기해내 박수를 받았다고. 그리고 백순덕씨는 제자 김아중을 위해 특별히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자신의 장정 작품들을 세트에 진열하도록 대여해 주었다.
3. 스위트 홈(?!) 로맨틱 코미디? “집보다 촬영장이 더 좋아요!”
촬영 내내 <광식이 동생 광태> 주연배우들의 팀웍은 최강!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개성 강한 배우들이 오히려 친한 친구들처럼 뭉쳐 다녔을 뿐만 아니라 촬영이 끝날 즈음부터는 “집보다 촬영장이 더 좋아요!”라는 말을 달고 다녔다. 과묵할 것 같지만 귀엽고 엉뚱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김주혁, 항상 유쾌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봉태규, 싹싹한 성격에 편안하게 촬영을 즐긴 이요원, 신세대답게 당찬 성격이지만 예의 바른 김아중, 선배들을 잘 따랐던 막내 정경호,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촬영장이 재미있었다는 이 다섯 주인공들은 <광식이 동생 광태>를 스위트 홈(?) 로맨틱 코미디라 명명했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영화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어 김주혁과 봉태규는 외모는 서로 별로 닮지 않았음에도 흡사 영화를 보고 나면 진짜 형제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4.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노래들!
<광식이 동생 광태>의 숨겨진 보석은 바로 음악! 먼저 주제곡인 <삽질의 추억>. 독특한 제목이 말해 주듯 절대 철 들 것 같지 않은 남자들이 겪었던 삽질의 나날들과 그 성찰의 과정이 귀엽고, 애처롭게(?) 담겨있다. 이 곡은 특별히 자신의 경험담을 십분 살린 김현석 감독이 직접 작사, 이병훈 음악 감독이 작곡, 그리고 주연배우 김주혁, 봉태규가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 100%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위한, <광식이 동생 광태>에 의한 주제가로 완성되었다. 또한 예고편에서 사용되어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광동광송>은 작업을 위해서 광태가 열심히 달릴 때마다 흘러 나오는 응원가. 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외마디 외침을 담은 가사만이 끝없이 반복되어 한번만 들으면 꼭 따라 하게 되는 중독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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