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Pictured Issue)

FTA, 항원, 항체, 신약, 경향신문, 그림,

정희득이본명이자가명 2007. 5. 11. 18:33

 

 

만경 20070416 - FTA 원인균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혼의 안식을 기도합니다. 한 때 한 순간의 일이지만 오래 전 대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의 하나로서 대학생들의 정치 활동 및 사회 활동이 대중화되기 시작할 때 운동권과 비운동권으로 학생들의 분류가 나뉘어 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왜 어떻게 해서 그런 상황이 발생을 한 것인지는 몰라도 각자 삶의 방식이 있는데 대학생들에 대해서 그와 같은 분류가 이루어지고 그래서 학내 분위기가 한 때 묘하게 흐른 때도 있었습니다. 학생들 개개인에 대해서 가타부타 하는 일이 발생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 운동에 참여를 하면 대학생이 되고 사회에 대해서 정치에 대해서 무엇인가 말을 할 수 있는 발언권이 생기고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개인의 영달을 위한 삶을 추구하는 것으로 단정이 되고 규정이 되는 것처럼 비치는 그래서 서로 간에 공존을 하고 있으면서도 때로는 추구하는 바가 같으면서도 서로 간에 대화가 단절이 되는 것처럼 외형적으로 나타나 보이는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계속 흘러 왔고 지금도 요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방향이 어떻게 될지 하는 것은 지금과 같이 개개인의 모습이 모여서 이루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정치 활동에, 사회 운동에 , 거의 문외한이 제가 보기에도 근래의 십 수 년 동안의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불평등의 분위기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FTA에 있는 것도 아니고 비 FTA에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사회를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마치 단세포처럼 원형 동물처럼 또는 모 아니면 도와 같이 극단으로 보고자 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의 개개인의 언행이나 정치 활동이나 경제 활동이나 종교 활동 등 각종 사회 활동을 끊임없이 무엇인가와 연관 된 것으로, 즉 미국이나 일본과 연관 된 것으로 또는 중국이나 북한과 연관된 것으로 또는 유럽이나 아시와 연관된 것으로 등등, 보고자 하는 편 가르기 식 시각에 기인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때로 진보냐 보수냐 하는 시각으로 때때로 열우당이냐 한나라당이냐  민노당이냐 민주당이냐 하는 시각으로 나누고자, 또는 최소한 어느 한 편이라도 만들고자, 하는 시각에 의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론상의 또는 학문상의 논쟁을 말을 하는 것이지만 공산주의를 추구를 하던 사회주의를 추구를 하던 자유시장경제주의를 추구를 하던 더불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를 하던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판단을 하고 사람이 사람 사는 사회를 어떻게 구성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마치 종교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또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초월하여 존재를 하는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의 존재, 즉 신의 존재, 즉 영의 존재의, 실존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고자 하는 편 가르기 식의 극단적인 시각에 의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어 사람 사는 세상이니 사람의 인지 능력으로 볼 수 있는 것만 또는 사람의 과학으로 증거를 할 수 있는 것만 인정을 하여 판단을 한다는 시류도, 즉 현재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류의 역사로 볼 때만 해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람 사는 세상의 사람의 인지 능력과 과학 수준으로 판단되는 것의 변화도 일일이 언급을 할 수가 없는데 그와 같은 올 인(All In)의 조류도, 형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만든 이론이고 누가 만든 사상이고 누가 만든 학문이고 과학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론과 사상에 아주 충실한 자신만 사람이고 인류 역사를 통틀어 부지기수로 존재를 하는 다수의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체험은 또 실제가 아니고 가상의 것인 것처럼 또는 정신적인 사고의 부산물인 것처럼 말들을 만드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 개개인의 지식이나 사고에는 꼭 이론으로 정립화 된 것 학문적인 논증이나 검증을 거친 것만 존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경험과 체험으로 이루어지고 축척된 것도 수없이 많을 것인데, 오히려 개개인의 실체를 논하자면 경험과 체험으로 누적된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이고 이론이나 학문 자체도 실질적으로는 이론이나 학문을 정립한 사람의 경험과 체험과 상호 작용의 것이 더 많을 것인데, 모든 분야에 걸쳐서 조금은 지나친 극단적인 사고의 경향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눈에 나타나 보이는 현상에 대한 경험과 체험도 동일하게 공유를 하여 말을 하기가 힘든 것이 경험과 체험일 것인데 사람에 대한 것을, 사회에 대한 것을, 마치 흑과 백으로 논하고자 하는 경향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그와 같이 볼 수 있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과 여 또는 동과 서 또는 양당제와 다당제 등등으로 나뉘는 것도 일정 정도 유사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농업뿐만 아니라 어업이니 임업이니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있을 것입니다. 농업 어업 임업이 다른 경쟁 관계와 비교를 할 때에는 경쟁 관계가 취약한 것은 엄연한 현실적 사실이고 그렇다고 자선 사업하겠다고 나설 경쟁 국가도 없을 것이고 또 조선시대의 국수주의를 모방한다고 해도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닌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최소한 십 수 년 전부터 체계적인 관심만 가져왔다면 예산 타령 없이도 상당한 부분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농업 어업 임업 분야가 경제 논리나 이윤 추구 논리나 기업 논리로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며 비록 문제 해결의 끝이 보이지 않으니 이런 타령 저런 타령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특정한 국가처럼 모델링 한다고 해결이 될 것도 아닌 것은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1984년도 당시에 도서관에 가면 반지성인 교문이나 가두시위를 나가면 지성이라고 분류를 하던 이진법적 분류의, 컴퓨터 세대를 반영한 분류의, 모습이 새삼 생각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 때 분위기가 오죽했으면, 그것도 매일 같이 등교를 하는 것이 아닌 등산을 하는 것 같은 입장에서, 그것도 스스로 잘난 맛에 제 멋대로 살고 있는, 대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고 관악산에 있는 동물원에 다니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란 말이 나왔을까요? - TEN, Production, 영화, 시나리오, 작성, 중, - 20070416. 정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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