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과 강진군 경계에 위치한 월출산(809m)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호남의 명산으로 평야지대가 많은 평평한 지형에서 갑자기 불뚝 쏟아난 모양새에다 산전체가 독특한 바위암봉으로 둘러 쌓여있어설악사의 공룡능선이나 요아장성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수려한전경에다 새로 단장한 높이120m 길이가62m인 구름다리로 유명한곳 이다 2006.11.28
전날 영암에 도착하여 터미널위치 확인하고 가까운 찜질방에서 하루 유하고 아침일찍 식당에서 경주에서는맛보기 힘든 짱둥어탕을 먹고 터미널에서 9시에 천왕사지행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가니 월출산 입구 도착
입구에서 본산세가 나무보다 바위가 많아 보인다
등산로 들머리에 영암아리랑 노래비가 있어 잠시 살핀후 지금은 천왕사지 절터만 남아 휑허니 공사준비중 인것 같다 초입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시선은 주변 기암괴석과 암벽으로 즐거움은 가득차지만 얼굴과 등줄기는 벌써 땀이 흥건하다 비가온뒤라 안개가 자주끼는 바람에 멀리있는 풍광은 즐기수없지만 1시간 가량 올라서니 드디어 눈앞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바람계곡 잠시 쉬는 동안에 땀이씩어 한기가 느껴진다 구름다리는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하여 만든것이며 올해 새로만들어 깨끗하고 튼튼하게 보인다 구름다리를 지나 계속되는 가파른 철계단 물기가 있어 바닥이 무척미끄러워서 조심조심 한발자욱씩 옮겨 매봉과사자봉을 옆으로 끼고돌아 다시 내리막으로 내려가드니만 다시 힘겨운오름이 계속 됐다 한참을 숨가쁘게 올라서니 갈림길 한쪽은 경포대 그리고 천왕봉 당연히 천왕봉쪽으로가 오르다내리니 다시철계단이 눈앞에있다 숨을 고르고다시 올라서니 바위통로가 나타났다 이곳이 바로통천문 하늘로 통하는문이라 해서 이름 그대로 이곳만지나면 곧바로 정상인 천왕봉에 도착하게 된다 이제 한다름에 정상까지 쉼없이 올라서니 드디어 정상 천왕봉(809m)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별로없다 그곳에서 간단한점심(차가운김밥)을 주변사람 과 나누어 먹고 막걸리한잔도 빌붙고 잠시머물다 계획했던 도갑사쪽으로 하산길을 택하여 계속해서 내리막으로 향하니 만나는 등산객들에 인사에 힘입어 기운이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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